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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살았던 독일 집…1억 원 싸게 ‘급매’

2018-01-04 19:41 뉴스A

다음은 정유라가 살았던 독일 집으로 가 보겠습니다.

방금 소개해 드린 호텔에서 2분 거리에 있지요. 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온해 보이는 산골 마을의 한 주택. 정유라가 취재진을 피해 도피하기 전까지 살던 곳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굳게 닫혔던 울타리가 열렸고 여기저기 널려 있던 개밥과 쓰레기도 사라졌습니다. 우편함도 바뀌고 전에 없던 문패도 생겼습니다.

새 집 주인은 슈미트 씨입니다. 이 부부는 지난해 여름 이 집을 매입한 뒤 안팎을 완전히 뜯어고쳤습니다.

정유라 개인 소유였던 이 집은 비덱 스포츠 캄플라데 대표가 정씨의 부탁을 받고 대신 매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크리스티앙 캄플라데(정유라 승마 코치 겸 비덱 스포츠 대표)]
"(다음 질문으로. 그러면 정유라에 부탁으로 정유라 개인주택을 판 걸로 알고 있는데) 네."

정 씨는 자신이 산 가격보다 1억 원 정도 싸게 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 급하게 독일 재산을 정리한 겁니다.

정 씨는 지난 2015년 하나은행으로부터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아 이 독일 집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영상취재 : 최성림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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