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상가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 중국인이 거주하던 2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A씨가 2~3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이 폭발로 옆집과 앞집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이는데 갑자기 가스가 폭발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잔여물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