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추가로 접수해 총 193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령 영아 사건 209건을 의뢰받았고, 이 중 아동 11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178명은 소재를 파악 중이며, 20명은 소재가 확인됐습니다.
숨진 아동 11명 가운데 4명은 경기남부경찰청과 과천경찰서 등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고, 7명은 병원에서 사망한 내용 등을 확인해 수사를 종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