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4층짜리 호텔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오늘(16일) 오전 0시 10분쯤 석촌동 호텔 건물 3층에서 화재가 시작돼, 투숙객 31명이 구조됐고 7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약 30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했습니다.
화재는 신고 약 1시간 반 만인 오전 1시 3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