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6조 49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조7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습니다.
핵심 사업인 반도체(DS,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시장에서 전망한 3조 원대 영업이익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입니다.
삼성전자의 2024년 연 매출은 300조 8709억 원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3% 증가한 32조7260억 원입니다.
DS 부문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조1000억 원, 15조1000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