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티칸 제공)
바티칸이 현지시간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원 예배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이라며 사진 1장을 공개한 겁니다.
지난달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이후 처음 공개된 교황 사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단 앞 휠체어에 앉아 있는 뒷모습이 담겼습니다.
즉위 이후 최장 기간 입원하고 있는 교황은 그동안 4차례 호흡곤란을 겪는 등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최근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도 인공호흡기 등은 착용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