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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지민X제연-우재X지원-찬형X하늘-창환X채은, ‘계약 연애’ 시작하며 설렘 지수 대폭발

2025-04-26 11:49 연예

 사진 제공=채널A

-하늘, 찬형 바쁜 일정에 주말 낮 홀로 시간 보내며 ‘텐션↓’…로맨스 걸림돌 될까?
-창환X채은, ‘먹는 데 진심’인 취향으로 하나 된 계약 연애! 우재X지원과는 ‘어색’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낭만&현타 로맨스!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채널A ‘하트페어링’의 지민X제연, 우재X지원, 찬형X하늘, 창환X채은이 달달한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설렘 지수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25일 방송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7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8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이 첫 번째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3일 동안 상대방에게 ‘올인’하는 불꽃 로맨스 현장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입주자 8인이 각자 2명의 ‘계약 연애’ 상대를 고른 가운데 ‘선착순 응답’을 통해 지민X제연, 우재X지원, 찬형X하늘, 창환X채은의 매칭이 성사된 터. 이들은 둘만의 메신저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하며 계약 연애에 푹 빠진 모습으로 당수치를 무한 상승시키는가 하면, ‘계약 연애’ 직전까지 호감을 주고받았던 상대를 여전히 신경 쓰는 모습으로 ‘안갯속 러브라인’을 이어 나갔다.

가장 먼저 창환은 ‘계약 연애’로 새롭게 매칭된 채은의 회사 근처 레스토랑에서 소고기와 로브스터, 캐비아로 첫 데이트를 하며 ‘먹는 데 진심’인 채은의 만족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창환은 “나와의 계약 연애를 예상했는지?”라고 채은에게 물었는데, 채은은 “이탈리아에서 모두를 만난 첫날 (창환이) 마음에 들어서 호감 문자를 보냈다”라며 창환의 첫인상이 외적인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인’이 된 기념으로 새끼손가락을 손에 걸며 연애의 첫발을 내디뎠다. 찬형X하늘의 ‘계약 연애’ 첫날 데이트에서는 어느덧 네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의 편안한 무드가 돋보였다. 다정한 분위기 속 저녁 식사를 나눈 뒤 칵테일바로 이동한 두 사람은 서로의 메신저를 등록하며 ‘애칭’을 정했다. 하늘은 찬형의 ‘꼬공(꼬마 공주)’, 찬형은 하늘의 ‘키왕(키다리 왕자)’이 되어 메신저 상에서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며 ‘로맨스 급발진’을 시작했다.

‘2지망 매칭’으로 ‘계약 연애’를 하게 된 우재X지원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기에, 매칭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놀라워했다. 직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를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우재는 “(지원의) 초록색 ‘페어링북’을 읽어보며 현실적인 가치관에서 나와 많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라며 초반부터 지원에게 향했던 궁금증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3일 동안은 서로에게만 집중하자”라고 약속하며 의외의 ‘티키타카 케미’를 내뿜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지민X제연의 데이트에서, 지민은 제연이 다가오자 기쁨의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지민은 제연이 평소 먹고 싶어 했던 ‘대방어’ 식당을 첫 데이트 장소로 골라 제연을 웃게 했고, 대학 생활 이야기와 첫 연애 스토리로 대화를 리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위시리스트인 ‘네 컷 사진 찍기’와 ‘삼겹살 먹기’로 다음 날 코스를 잡다가, 지민의 제안으로 말을 놓았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5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는 “한 편의 드라마같이 자연스럽고 완벽한 데이트였다”라며, 상대를 배려하는 지민의 대화 스킬에 ‘폭풍 칭찬’을 건넸다.

계약 연애가 시작된 첫날 밤, 각자의 데이트를 마치고 ‘페어링하우스’로 돌아온 지민X제연은 서로의 애칭을 ‘동물 이모티콘’으로 정하기 시작했다. 이때 우재와 함께 돌아온 지원은 지민X제연 앞에서 우재에게 팔짱을 끼는 장난을 쳤고, 이 모습을 본 제연은 한동안 말이 없어졌다. 잠시 가라앉은 제연의 모습을 지민이 가만히 지켜본 가운데, 다음 날 서로에게 온전한 시간을 쏟을 수 있는 ‘토요일’이 시작됐다. 지민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제연을 픽업한 뒤, 제연이 좋아하는 차를 마시러 가 ‘티 오마카세’를 즐겼다.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조근조근 ‘귓속말’을 나눈 이후에는, 전날 약속했던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이때 두 사람은 ‘반주’를 곁들이며, 원하는 연애 스타일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네 컷 사진’ 부스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설레는 데이트를 마친 뒤, 제연이 다소 풀어진 모습을 보이자 지민은 “제연아, 취하니까 더 친근해서 매력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한도 초과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반면 찬형X하늘은 토요일에도 일해야 하는 찬형의 일정으로 인해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퇴근 후 급격히 피곤해하는 찬형을 위해 점심 식사를 차려주고, 찬형의 ‘낮잠’을 재우며 반나절을 보낸 하늘은 오랜 기다림으로 인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페어링하우스’를 나선 두 사람은 실내 동물원을 체험한 뒤 ‘네 컷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기념했다. 이어서는 하늘이 가장 좋아하는 ‘양고기’로 저녁을 함께했는데, 식사 자리에서도 하늘의 텐션이 평소 같지 않은 모습이 이어지자 이청아는 “하늘이 ‘의사’인 찬형과 (실제) 연애하게 되면 겪는 현실을 몸소 체감하는 중”이라는 관전평을 내놨다.

우재X지원은 아늑한 서촌에서 점심을 함께했고, 우재는 “‘계약 연애’를 시작하니 느낌이 달라”라며 한결 커진 호감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우재의 주거지인 ‘해방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동네가 좋다”는 공감대를 쌓는가 하면, ‘화가’ 우재가 그린 그림을 함께 보며 둘만의 특별한 감성을 공유했다. 창환X채은은 함께 도가니 수육을 먹으며 미식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파일럿’ 창환은 “다음 비행이 이탈리아라, 마트에서 생면 파스타를 사올 예정”이라고 말해 채은의 ‘폭풍 리액션’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창환은 “저녁으로는 ‘생면 파스타’를 직접 해주겠다”라고 제안한 뒤, 채은을 위해 자신의 집에 들러 식재료를 가져오는 정성을 보였다. 그런데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페어링하우스’에 도착한 창환X채은은 수제비를 만들고 있던 우재X지원과 마주쳤다. 창환은 지원이 우재와 다정하게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내내 신경이 쓰이는 듯 안절부절못했다. 창환-지원의 예기치 못한 어색한 공기를 지켜보던 5MC는 “여러 마음들이 오간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남아있는 ‘계약 연애’ 기간 동안 8인방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페어링하우스’의 다음 이야기는 5월 2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 ‘하트페어링’ 8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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