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7일) 오전 8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했지만,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에 따른 부상 등의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에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건강 등 이유로 소환 조사를 거부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의 저항으로 집행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이날까지 기한이던 체포영장을 재발부 받아 재집행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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