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1
김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개혁 입법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선택적 수사와 정치 개입, 제 식구 감싸기로 무너진 검찰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 법안)으로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지키겠다"며 "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중국산 저가 수입재가 범람하고 탄소 규제가 몰아치고 있고,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은 법과 예산으로 자국 철강을 지키고 있다"며 "국가가 철강 산업의 녹색 전환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여야 의원 106명은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 K-스틸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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