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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9개월 만에 8만건 돌파…강남 3구↑

2026-03-24 15:18 경제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송파와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약 9개월 만에 8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공시가격 상승 여파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8만8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11일 8만710건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공시가격 인상 발표 직후 보유세 부담이 커진 '강남3구'와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이후 1주일간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만263건에서 1만951건으로 6.7%(688건) 증가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매물이 적체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3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물 출회가 집중된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구별 매물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강남구 매매가격이 0.1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초구(-0.15%)와 송파구(-0.16%) 역시 뚜렷한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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