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유로존 재정위기 화두가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의 경제지표마저 악화되면서,
어제, 우리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죠,
오늘 시장 마감 상황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시장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이번 유럽사태에 대해,
1929년 대공황을 버금가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정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말씀 나눠보죠,
[리포트]
1. 세계 경제, 믿을 만한 곳 그나마 미국였는데,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까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 불안감이 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어젠, 아시아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크게 휘청였는데,
미국과 중국 경제는 현재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할까요?
G2 지표 부진… 유럽 위기 영향?
2. 6월에 유로존 관련 이슈가 집중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유로존 위기의 분수령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데,
어떤 부분을 주목해 보면 될까요?
유로존 위기, ‘6월이 분수령’…
2-1. 오는 6일 열릴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6일,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주목
2-2. 이 부분은 어떨까요,
독일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마침내 백기를 들고 나온 것 같은데요,
이달말 EU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열쇠 쥔, 메르켈 승부수…“유로본드 검토”
3. 이런 가운데,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이번 유럽 재정위기 상황을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충격”이라, 고 했어요,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말일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의 경제 상황이 그 정도로 불안한 건가,
이런 불안감도 드는 게 사실인데요,
김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봐야할까요?
김석동, “유럽 사태, 대공황 버금가는 충격”
3-1. 그럼, 1929년 ‘대공황’ 상황이 과연 어땠는지,
그 부분도 좀 궁금할 것 같은데요?
1929년 세계 경제 대공황 상황
3-2.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경제 수장의 발언, 시기적으로 적절했나,
이런 논란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경고음’ 높인 경제수장 발언, 적절했나?
4. 그렇다면,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 상황은
5. 유로존 위기에 이어
G2의 경제지표까지 악화되면서
일각에선,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가 닥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2008년 위기와 같은 세계적 차원의 위기 도래 가능성은요?
현재 글로벌 경제 위기, 리먼사태 보다 심각?
5-1. 이런 우려가 나오는 배경엔,
당시에 비해서 조금 더 나빠진 상황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쓸 수 있는 정책 카드가 과연 있느냐 하는 걸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점에서 보면
지금의 경제 위기가 장기화 될 것에 대한 우려,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 아닐까요?
2008년과 달라진 국제 정치·경제적 상황
6. 그렇다면요, 만약의 경우
2008년 리먼사태와 같은 체급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의 ‘금융체력’은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글로벌 금융 불안에 대비 상황
7. 오늘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갖고
경기활성화 대책을 논의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대공황에 비견, ‘정부 대응’ 방향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정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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