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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박근혜 대선캠프 본격 가동, 특징은?

2012-07-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호흡을 맞춘,
실무진 중심의,
‘소규모 정예부대’ 편성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아직까지 공식 출범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여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만큼
세간의 평가, 사실상 ‘대선 출마 몸풀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1-1. 대선 출마 전 <캠프를 먼저 가동>했어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배경과 함께 말씀 주신다면요?


2. 본격적으로 박근혜 대선캠프의 면면을 들여다보죠,
가장 큰 특징, 아무래도 홍사덕 전 의원과 함께 투톱체제를 이룬
김종인 전 비대위원의 합류가 아닐까 싶은데,
나름 좋은 점과, 우려되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3. 그런데, 캠프 가동 첫날부터
‘경제민주화’를 두고, 이한구 원내대표와
좀 삐걱거리고 있는데,
이거… 앞으로, 괜찮을까요?

3-1. 이번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입장차(대립) 처럼,
앞으로 본격적인 대선전까지, 비슷한 경우가 반복될 수 있을텐데요,
이렇게 (캠프안에서) 다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잘 조율될 수 있을까, 그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4. 또 하나의 특징으로,
최경환 전 장관 등 현역위원 5명이 홍보에 배치됐는데,
이번 대선이 <미디어 정치>에서 승패가 날 수 있단 함의겠죠?


5. 자, 그런데, 이번 (박 전 위원장) 대선 캠프에
3선의 친박이자, 핵심브레인으로 알려진
유승민 의원이 보이질 않아요,
2007년 대선 경선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인사 아닙니까?

5-1. 일각에선 최경환 전 의원과의 불화설도 있던데,
벌써부터 (친박간) 세력 싸움, 일까요?


6. 이 부분에서 박 전 위원장의 인사스타일이 좀
궁금해 지는데요,
평소 2인자를 두지 않는다, 이렇게 알려져 있잖습니까,
그래서 친박 좌장였던, 김무성 전 의원의 경우도
박근혜 전 위원장과 관계가 소원해진 적 있었구요?
박 前 위원장의 인사스타일은?

※김무성 전 대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백의종군’>
관계를 다소 회복한 바 있음

6-1. 때문에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
‘직언’을 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대선 가도에 있어, 좀 염려스런 부분일텐데요?


7. 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 볼 때,
지난 2007년과 비교할 때,
이번에 출발한 박 전 대표의
대선캠프, 공약 등은 어떤가요?
복지?행복?경제민주화… ‘정책 콘텐츠’?


8. 박 전 위원장의 캠프 시동과 달리
<경선 룰> 변경을 요구했던
비박 3인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어제 밤, 심야 최고위원회의가 열려,
{與 심야 최고위, 非朴 경선 참여 명분 논의}
비박 3인의 경선 참여 해법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참여할 마땅한 <명분>, 뭐가 있을까요?


9. 비박3인 <경선 룰> 변경으로 의견일치를 봤습니다만,
경선 참여 여부에선 의견이 갈리는 것 같죠?

9-1. 뭐, 시원한 해답이 나오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당내 비박 3인에 대한 여당 지도부의
고민과 포용력,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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