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정치권이 공천 후폭풍으로 진통을 앓고 있는데요.
오늘 새누리당이 4.11 총선 3차 공천자를,
민주통합당이 6차 공천자를 발표했습니다.
하> 4.11 총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S.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1> 조금 전 새누리당 3차 공천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홍준표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의 공천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홍준표 의원이 '동대문 을' 공천을 받았죠? 살아남은 원인이 뭐라고 보시나요?
2> 민주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이 '동대문 을'에 투입될것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홍준표 대 천정배 빅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얼마나 될까요?
3> 영등포 갑에서는 박선규 전 문화체육부 차관이 공천되었는데요..박 전 차관은 당초 양천갑에서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공천 경 쟁을 벌이지 않았습니까? 영등포 갑, 전여옥 의원의 지역구였죠?
4> 지역구 통폐합 과정에서 국회에서 멱살잡이 논란까지 불러왔던 여상규 의원이 사천ㆍ남해ㆍ하동 지역에 공천을 받았죠? 이렇게 되면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과 대결하게 되는거죠? 승산이 있을까요?
5> 오늘 발표 명단에서는 포함되지 않았지만..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던 지역이 서울 중구였는데요. 당초 나경원의원과 신은경 전 KBS 앵커가 격돌할것으로 보였는데요..둘 다 탈락하고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영입될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6> 민주통합당도 오늘 5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경기 파주을 후보로 박정.. 박정어학원장이 공천됬다고요? 어떤 인물인가요?
7> 공천탈락자들의 반발 기류가 심상치 않은데요. 새누리당 경남 거제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현역 의원 중 20~30명이 탈당을 선언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신당 창당설까지 거론되고 있어요?
8> 4.11 총선 공천 후폭풍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을듯 한데요..
다가오는 총선 판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해주시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대 홍성걸 교수와 함께 4.11 총선 공천 관련 소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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