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감사 준비에 돌입합니다.
감사원은 사회복지감사국 주관 하에 오늘부터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감사 대상에 오른 기관들을 상대로 자료 수집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등 일부 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선 감사장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직접 인력을 파견해 자료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이번 감사는 잼버리 개최지가 선정된 지난 2017년 8월부터 6년간의 과정 전방위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