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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인 300명 구금 묻자 “한미 관계 긴장되지 않을 것”

2025-09-08 09:2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미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이번 일로 한국과의 관계자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결승전 관람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고 워싱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돌아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로 한미 관계가 긴장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우리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세관이민단속국(ICE)의 단속 직후인 지난 5일에는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고, ICE는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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