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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4월 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3-04-07 00:00 사회

[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4월 7일 일요일 채널에이 종합뉴스
힘차게 문을 열고 시작합니다.

(남) 먼저 오늘 있었던 주요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1. 청와대는 10일을 전후해 북한이 판문점 일대에서 국지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입이 5일째 중단된 개성공단에서는 우리측 근로자가 담낭염으로 고통을 호소해 긴급 귀환했습니다.

2. 미국이 이번 주 실시할 예정이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고려해 이달 중순에 예정된 한미 군사위원회회의도 연기했습니다.

3. 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만5천여명에 대해 공안당국이 실명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어나니머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김정은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4.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게 프로포폴을 무차별적으로 불법 투약한 병원장 등 19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일과가 끝난 시간이나 휴가철엔 병원 문을 닫고 프로포폴 투약만 하는 이른바 '포폴 데이'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5. 휴일인 오늘 전국 각지의 주요 관광지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꽃샘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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