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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성접대 모르는 일” 윤중천, 다음주경 피해 여성과 대질 신문
2013-05-10 00:00 사회

[앵커멘트]

강원도 별장 성 접대 의혹 수사가
다음 주에는

빠른 물살을 탈 것 같습니다.

경찰이 피해 여성들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대질 신문할 계획입니다.

윤정혜 기잡니다.







[리포트]

경찰에 처음 출석하면서
성접대 의혹 자체를 부인했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

[싱크: 윤중천/성접대 사건 피의자]
(실제 사회 고위층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성접대 동영상이 나돌고 있는데요?) 모르는 사실입니다.

1차로 소환된
윤 씨는
14시간 만에
조사실에서 나왔습니다.

[싱크:윤중천/성접대 사건 피의자]
(접대 여성 성폭행했다는 얘기도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말씀만 하고 가시죠)...

경찰은 모 대학병원 암센터
공사를 수주한 과정과
원주 별장 경매를 방해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윤 씨는 이들 의혹에 대해선
대부분 사실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성접대 의혹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자,
윤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접대 동영상은
자신이 촬영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와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다는 겁니다.

성접대 수사는
윤 씨에 대한 2차 소환에서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다음 주로 예정된 재소환 날짜를
이미 통보했습니다.

성접대에 연루된 피해 여성 10여명과
대질 신문도 이뤄질 전망이어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윤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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