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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대행 “우리 검찰 잘 됐으면 좋겠다, 그게 심정”

2025-11-13 15:44 사회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오늘(13일) 자택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우리 검찰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게 심정"이라고 현재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노 대행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법무부가 어떤 부분을 지우려고 했냐는 질문에 "그런 취지의 이야기는 없고, 난 이제 야인이지 않냐"며 "야인은 야인으로 놔둬달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후배 검사들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떤 요구를 (법무부에서) 받아 항소 포기를 결정한거냐'는 질문에는 "다음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노 대행은 '어떤 심정인지만 말해달라'는 질문에 "우리 검찰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게 심정이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노 대행은 어제 사의를 표명하고 연가를 소진하며 사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노 대행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전하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에서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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