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이 내일(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평산마을 주민과 책방 관계자 등은 공식 기념행사 없이 내일 책방 현판식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책방 이름은 '평산책방'으로 확정됐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당분간 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상주하면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양산 평산 마을 사저 인근 주택을 8억 5천 만 원에 구입한 뒤 책방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난달 책방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이번달 13일 사용승인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