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솔병원과 의료협약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20)이 새로운 주치의를 만났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시간에 강한 근력을 사용하고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 동작이 많아 부상 위험이 많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새로 인연을 맺은 주치의는 서울 강서구 솔병원 나영무 원장입니다. 나 원장은 1996년부터 22년간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를 비롯해 김연아, 박세리, 차준환, 윤성빈 등 수많은 스타들의 주치의를 맡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나 원장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 해 눈물을 흘렸던 서채현을 보고 안타까웠다. 그동안의 스포츠재활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채현은 오는 8월 스위스 세계선수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연이어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