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고위공직자 88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86억3947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최 차관보 재산 중 배우자 명의의 주식이 437억4553만원이었고, 부부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부동산이 39억원 상당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418억3155만원을 신고한 변필건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였습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46억5180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상위 재산 보유자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