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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제로 마약 투약” 신고…경찰 30대 커플 조사 중
2024-02-06 14:52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 (출처=뉴스A 화면 캡처)

마약에 취한 채 카페에 머물던 30대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11시 반쯤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의 지인에게 "남자친구가 흉기로 위협하며 필로폰을 강제로 투약시켰다"는 취지로 신고를 부탁했고,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다는 112 신고 내용을 토대로 테이저건, 방검복 등을 착용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두 사람을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와 B씨 모두 횡설수설한 상태로, 팔에 주사 자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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