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 57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 1명이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이웃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당시 폭발과 함께 6층 집안 내부가 불에 탔고 이웃층 유리창 수십장이 깨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LPG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