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9일 체코 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해 무역 등 양국 협력을 강화합니다.

10~11일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하고 이후 베트남, 태국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