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교수들이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무력화를 저지를 위해 3일 거리로 나섰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의평원 무력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과대학 교수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의평원은 의대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정장치"라며 "정부는 의과대학을 말살할 것이 아니라 교육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350명, 주최 측 추산 5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