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아직 전투 지역인 쿠르스크 내에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대해 "북한 병력은 아직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그들이 전투에 참여하는 건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