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800년 정도로 추정됐던 강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317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317년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천연기념물 지정 시 수령 800년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높이 32m, 둘레 16.27m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이번 수령 조사는 라이다(LiDAR) 스캔조사를 활용한 디지털 생장정보를 이용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