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입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혼성 대표팀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결선에서 2분41초52를 기록,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걸린 9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혼성계주에서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습니다.
혼성 계주 종목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도입됐는데 한국이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