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지난 달 16일 시리아 해안 지역의 미사일 창고를 공습하는 모습 뉴시스
이스라엘 군은 8일(현지시각) SNS 등을 통해 "이 시설에 보관된 무기는 이스라엘군을 공격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었다"며 "하마스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은 이란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 영토를 테러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해 12월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후 이스라엘 북부에 접한 시리아 남부 영토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바 있습니다.
CNN,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하마스와 휴전 중인 이스라엘이 한동안 시리아에 군사 행동을 취하지 않았으나 하마스를 향해 언제든 교전 재개가 가능하다는 사전 경고의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