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 살리는데 이념이 무슨 소용이고, 민생 살리는데 색깔이 무슨 의미냐”면서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정 항목을 고집하지 않은 추경’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갈등 대립을 완화하려면, 둥지를 넓히고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회복과 성장'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 잘사니즘'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근로시간 논쟁과 관련 "창의와 자율의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 4.5일제를 거쳐 '주 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의 정국 상황에 대해서는 "법원,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까지 헌법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과 폭력이 난무하다”면서 "민주당은 민주공화정의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헌정수호연대'를 구성하고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