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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의원들 “4 대 4 기각 또는 각하될 것”

2025-04-01 19:16 정치

[앵커]
빨리 선고하라고 헌재를 압박해 온 여야는 모두 환영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속내는 다릅니다.

여당 지도부는 결과엔 말을 아꼈지만,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4대 4로, 기각 또는 각하될 거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선고기일이 확정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헌법적인 불안정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당연히 기각을 희망합니다만, 어떤 결론이 나올 수 있을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승복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고 결과는) 나름의 판단이 서 있지만 공개적으로 말씀 드릴 사안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지도부는 선고 전망엔 말을 아꼈지만, 탄핵 반대 의원들은 기각이나 각하를 자신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결과? 당연히 기각 각하죠. 불법 위법 너무나도 많이 자행된 게 대통령 탄핵심판이었다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려요."

한 여권 관계자는 "재판관들이 결국 뜻을 모으지 못하고 각자 판단대로 발표하는 것 같다"며 "5대3이나 4대4 기각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고 말했습니다.

탄핵 반대 일부 의원들은 선고일까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릴레이 시위와 철야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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