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전준위는 당 대표 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7월 15일 예비 경선을 진행합니다.
이후 같은달 19일 충청을 시작으로 지역별 경선에 나섭니다.
이번 전당대회 명칭은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로 정해졌습니다.
신임 당대표와 함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리를 채울 신임 최고위원도 선출합니다.
마찬가지로 후보자가 3명 이상일 시 7월 15일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임기는 전임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의 잔여임기인 내년 8월까지입니다.
민주당 대표에는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출마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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