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송언석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친윤(친윤석열)계인 송 의원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인 60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함께 경쟁한 이헌승 의원은 16표, 김성원 의원은 30표를 얻었습니다.
이날 의총에는 소속의원 106명이 참석했습니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정당을 대표하는 자리로 송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당을 수습하고 대여투쟁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1963년생인 송 원내대표는 기재부 2차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뒤 경북 김천에서 3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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