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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정상외교 데뷔

2025-06-16 17:12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1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K 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첫날인 16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G7 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외에도 한국과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습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이 대통령은 G7 국가와 초청국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 세션에서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입니다.

이 때 미국과 일본 등 G7 주요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추진 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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