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란에 대한 직접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대독한 메시지에서 "아으로 2주 안에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이틀 내에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외교적 대화의 창이 열린 셈이라고 BBC는 평가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의 합의에 '우라늄 농축 불허'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란 정권 교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공격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주요 언론도 전날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미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잠정 승인했으며,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일정을 단축, 워싱턴으로 조기 귀국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대독한 메시지에서 "아으로 2주 안에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이틀 내에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외교적 대화의 창이 열린 셈이라고 BBC는 평가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의 합의에 '우라늄 농축 불허'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란 정권 교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공격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주요 언론도 전날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미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잠정 승인했으며,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