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1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지난 해 12월 새누리당.. 당시 한나라당의 쇄신을 요구하며 탈당한 의원들의 지역구는 무공천지역으로 남겨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무소속 출마 이후에 당선되어도 무소속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 시간은 정태근 후보 직접 모셔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지난해 12월 김성식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치르게 되셨는데요. 어제 김성식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선되어도 복당하지 않고 무소속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밝히셨는데… 이렇게 확고하게 복당 의사가 없다는것을 밝히고 나선 이유는 뭔가요?
1-1> 성북 갑 지역 상대후보인 유승희 후보는 위장 탈당 아니냐… 새누리당 무공천 방침을 철회해야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2> 당에서는 정의원의 지역구를 무공천 상태로 비워두지 않았습니까? 당선되서 돌아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지는 않으셨나요? 그럼에도 전혀 복당 의사가 없다는건… 새누리당과는 이념적으로 다른길을 걷겠다는 뜻인가요?
3>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새누리당 비대위 활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4> 대표적인 친이계 소장파 의원이신데요. 이번 새누리당 공천을 두고 ‘친이학살’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렸는데… 정후보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5> 공천 결과에 반발한 친이계 의원들이 탈당 도미노가
줄지을 것으로 예상되다가 김무성 의원의 잔류로 주춤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탈당 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성북 갑 지역 민심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여당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셨는데..무소속으로 의정활동에 어려움은 없을까요?
7>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무소속으로 남아 새로운 정치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위해 일할 계획인지 한 말씀 해주시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태근 성북 갑 무소속 후보와 함께 무소속 출마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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