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오원춘에게
수원지방법원이 오늘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를
계획적이고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하고도 반성의
기미가 없어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원춘은 지난 4월1일 밤
길을 가던 28살 A씨를 자신의 집으로
강제로 끌고가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현금 2만 1000원과 금목걸이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