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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朴대통령, 80억 달러 투자 재확인…“GM 예정대로 진행”
2013-05-09 00:00 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일관되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미국 상공인들에게 밝힌 것 처럼
마지막 방문지인 LA에서도,
북한의 위협이
우리 경제를 약화시키지 못할 것임을
입증했습니다.

먼저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에서
제너럴모터스가
향후 5년간
8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은
올 4월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한반도 정세불안이 악화된다면
한국 생산기지를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이를 철회한 겁니다.

수행 경제인 조찬에서도
"한국에 투자를 더 해 달라"는 말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드는 길에 노력해 주고 투자확대도 차질 없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선
LA가 세계로 향하는 가장 큰 전초기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LA 지역은 우리 한인 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이고, 최근에서 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스탠딩]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전통적인 정치외교안보 분야 협력뿐 아니라
경제적 성과도 이끌어 내면서
향후 한미관계 60년의 초석을 놓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이 곳 로스앤젤레스에서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를 끝으로
4박 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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