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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아침 출근길 우산 필수…10일까지 전국 비, 최대 120mm
2013-05-09 00:00 사회

[앵커멘트]

내일 출근할 때는
우산을 꼭 준비하시고
겉옷도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린 뒤
내일 아침엔 기온도 뚝 떨어집니다.

이원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은 오후 3시쯤부터
가는 비가 오락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워낙 약했기 때문에
우산이 없어도 다니는 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는 계속 굵어져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나 돌풍이 부는 곳이
많을 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쪽에서 불어온 덥고 습한 공기가
해안가에 집중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30~70mm, 최대 12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 외에도 중부지방과 호남에 20~50mm
경북과 강원 영동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립니다.

[박지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번 비는 오늘 늦은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내리겠고
내일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도 6도 가량
떨어져
내일은 영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한낮에도 20도를 넘지 않는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다음주 초에는 서울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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