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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朴대통령 만난 재계 총수들, ‘창조 투자’로 화답
2013-05-09 00:00 정치

[앵커멘트]

이른 바 '빅 쓰리' 재벌 총수들이
방미 일정 막판에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총수들은
창조 경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고
대통령은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 대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사됐습니다.

이 회장은
경제사절단 간담회에서
"창조경제는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 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
삼성은 창조경제에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최대한 늘려서….

올해 사상 최고치인 50조 원 투자계획과
고용 확대 의사를 다시 확인한 것입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R&D 투자를 늘리고
동반성장에도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 정몽구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우수한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 구본무 / LG그룹 회장]
국내 인재들이 모두 외국에 나가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LG는 외국에 비해서 손색없는 연구시설과 보상체제를 갖추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정부도 투자와 고용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확실하게 풀어나가겠습니다.

경제민주화로 두고
정부 여당과 재계에 미묘한 긴장이 흐르고 있는 때
대통령과 재계 지도자가
투자 확대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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