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을 접한 이란 케슘섬 항구 시설물들이 현지 목격자들이 미국-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전한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 시각) 이란 고루크와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에 있는 레이더와 드론 지휘통제시설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자위적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국제수역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 MQ-1 드론 격추를 포함한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해 30일과 31일 이틀간 신중하고 제한적인 타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 전투기들이 신속히 대응해 이란의 방공망과 지상 통제시설, 역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 명백한 위협이 된 자폭형 공격 드론 2기를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도 곧바로 보복을 주장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국영방송을 통해 "호르모즈간주 시릭 섬의 통신 타워에 최근 가해진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항해, IRGC 공군은 그 공격의 원점인 공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위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표적은 쿠웨이트 내 미국 공군기지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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