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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뺀 9월 모의평가…13년 만에 졸업생 비율 최고
2023-07-25 10:45 사회

 사진출처:뉴시스

오는 9월 6일 시행 예정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신청 인원이 4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 수는 47만 5825명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1만 2150명이 늘었지만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1만 3545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달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이자,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립니다.

총 지원자 47만 5725명 중 재학생은 37만 1448명, N수생을 포함한 졸업생은 10만 437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비율이 약 22%로 이는 지난 2010년 9월 모의평가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고, 18.9%였던 지난해 9월 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입시업계에서는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힘에 따라 대학 재학 중 수능을 치르는 '반수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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