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사망자가 나온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과 관련해 중국이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밝힌 음모론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했고, 이 과정에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겁니다.
중국은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한 사진도 만들어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중국 정부가 음모론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