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주택인 '뉴홈' 3차 사전청약 경쟁률이 18대 1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지역은 133대 1을 넘어선 곳도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마곡 10-2, 구리 갈매역세권 등 3295호 사전청약에 총 6만 1380명이 접수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260호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마곡 10-2의 경쟁률이 69.4 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일반공급은 133.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별공급은 53.4대 1이었습니다.
하남 교산 나눔형 주택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했고 일반공급이 104.7대 1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이번 3차 사전청약 신청자 10명 가운데 7명은 20대, 30대 청년이었습니다.
당첨자는 서울 마곡이 다음 달 2일, 일반과 나눔형은 각각 다음 달 3일과 8일에 차례로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