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한전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966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5309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의 흑자전환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3분기 흑자에도 한전의 올 1~9월 합산 매출액은 65조6865억원, 영업손실은 6조4534억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