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나 총 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8일) 낮 12시 28분쯤 인천 계양구 계산역 인근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잇따라 승용차 2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건너편 차량 등 총 10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새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