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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재, 중국서 심정지로 사망…향년 32세
2024-12-03 07:53 사회

배우 박민재가 중국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2세.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 여행 중에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와서 사망했습니다.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애도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박민재는 드라마 '미스터LEE'(2021), '법쩐'(2023), '고려 거란 전쟁'(2023~2024)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박민재. 사진=뉴스1(빅타이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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