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경제산업 분야에 2천1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6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울산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편성된 예산은 경제성장 기반 강화와 주력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 도시 추진 등 5개 분야 19개 핵심 사업에 투입됩니다.
울산시는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 변동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석유화학산업 협의체 상설, 조선업 구인난 해소 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