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시즌 3번째 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PSG는 생테티엔과의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골에 힘 입어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강인은 뎀벨레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전반 13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 있던 뎀벨레에게 패스를 했고, 뎀벨레가 그대로 돌파한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강인의 시즌 3번째 도움으로 지난달 AS 모나코 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겁니다.
PSG는 뎀벨레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뎀벨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생테티엔은 후반 19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는 2 대 1, PSG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리그 1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PSG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