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심판을 비롯해 어제 열린 전한길 대구 집회 등 현안을 중심으로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열리는 비공개 회동에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나경원, 윤재옥, 주호영 의원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한 중진 의원은 "전한길 선생님이 왜 뛰쳐나왔는지를 생각해보라"며 "당이 전투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 의사를 밝힌 또다른 중진 의원도 "어제 동대구 집회에 청년들이 많이 모였다더라. 청년들이 모인 이유를 당이 고민해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관계자는 "오늘 회동 이후 3선과 재선, 초선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